노량진 맛집 보이시나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량진에 위치한 보이시나(BOYSHENA) 리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서울 동작구 만양로14길 21
운영시간 10:30 - 24:00
라스트오더- 홀 23:00, 테이크아웃 24:00
노량진에는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저렴한 맛집들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저도 주말 점심에 노량진에서 밥 먹을 일이 있어서 여러 군데를 돌다 돌다 결국에 오늘의 픽으로 정한 곳이 "보이시나"입니다. 실은 보이시나는 이번에 처음 방문하지는 않고 이전에 다른 지점인 중앙대 지점에 방문을 한 적이 있어서 이번 선택에 영향을 준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ㅎㅎ
보이시나는 피자 전문점이고 피자스쿨처럼 저렴하고 가성비가 있습니다. 노량진 지점은 차별점은 맥주를 파는 점입니다. 아마도 지친 공시생들을 위해서 가볍게 피로를 풀기 위해 파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요즘은 확실히 키오스크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사람이 주문 안 받고 키오스크로 주문해서 너무 불편하다 이런 말이 많았지만 어느 순간 대부분 키오스크로 대체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는 2인, 2~3인, 4~5인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처음 화면에서는 단일 메뉴로만 보여서 피자를 하나만 선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피자 선택 옵션에 반반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니 다양한 피자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놓치지 말고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격 때는 저렴하게 구성되어 있고 음료는 인당 500원에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는데 홀에서 먹어서 그런지 기본으로 크러스트에 기본으로 치즈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구성은 "렌치 스파이스 R + 슈퍼슈프림 / 치킨텐더 6개 / 음료 2인"으로 해서 21,000원에 주문했습니다. 식기 같은 경우에는 셀프바가 별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음료는 셀프바에서 컵을 가져와서 디스펜서에서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있는 점은 정말 편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음료에 탄산이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관리가 되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메인 음식이 나왔을 때 주방에서 직접 가져다주셔서 감사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우가 얇은 피자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보이시나 피자는 그렇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비스로 넣어주신 치즈 크러스트도 정말 좋았습니다. 피자는 2종류는 시켰는데 렌치 스파이스는 상대적으로 별로였지만 슈퍼 슈프림은 무난 무난하게 제가 알고 있던 맛이어서 크게 호불호 갈리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흠... 텐더는 안 시키는 거로 할게요. 피자가 맛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컸던 것 같습니다. 맥도날드 텐더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맛이 있었으면 했지만 뷔페에서 내놓은 눅눅한 텐더여서 제일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 사이드 메뉴는 추천하지 않는 분위기 같았습니다. 피자가 맛있으니 여러분은 피자를 주력해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