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결혼준비! 어디서부터 해야할까?

양가 인사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으로 결혼준비를 해보려고 합니다..ㅎㅎ

 

본업에 충실하면서 결혼준비를 하기가 쉽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평생에 한번 뿐인 큰 이벤트이기 때문에 소홀히 하고 싶진 않아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보고 싶은데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어디서부터 뭘 해야하는건지 참ㅎㅎ

 

저희는 프로포즈 받은 이후 바로 결혼박람회를 둘러보며 대충 감을 익혔던거 같아요.

이후에는 신혼집 도면을 보고 어떤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할지 의견을 좁혀왔구요.

 

그런데 정말 저희는 생각지도 못한 절차들이 아주 많더라구요..ㅎ

 

우선 지금 상황에서 해야할 일들을 정리해보려구용

 

1. 결혼날짜 & 결혼식장

 - 절에서 좋은 날짜를 받고, 양가에 이야기하기

 - 식장(양재, 반포 주변) 리스트업 하고 해당 날짜에 가능한지 연락돌려보기

 

2. 결혼사진

 - 결혼식 이전 봄, 가을 정도에 예약 확정하기

 - 결혼사진, 본식사진(영상) 어디까지 할지 이야기해보기

 

3. 신혼여행

 - 결혼식 날짜 정한 이후, 예약 알아놓기

 - 특히, 격리 면제 국가 잘 확인하기

 

4. 혼수, 인테리어

 - 가전, 가구 리스트업하기

 - 한도금액 픽스하기

 - 리모델링 범위 정하기

 

 

지금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은 

생각날때마다 찬찬히 추가해보는걸루...